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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하는 악기음 따로 들어

오디즌(대표 함승철 audizen.co.kr)은 음악 관련 신기술 개발 및 서비스 전문업체다. 최근 음반 제작 솔루션 멀티트랙디스크 & 플레이어 “뮤직2.0’을 개발하는 데 성공, 국내 음악 서비스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.

오디즌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‘뮤직 2.0’ 서비스는 음악을 들을 때 가수의 목소리 또는 원하는 악기만 따로 추출해서 들을 수 있는 솔루션.

기존에는 음반 제작시 반주에 이용되는 여러 종류의 악기를 한 트랙(싱들트랙)에 구성했지만 이 솔루션을 적용하면 각각의 악기마다 트랙 구성(멀티트랙)이 가능하다.

취향대로 악기음을 선별하면 사용자가 직접 한 곡을 믹싱하는 셈이다. 이 솔루션을 적용한 CD를 들을 때는 기존과 동일하게 듣지만 PC에 넣게 되면 각가의 트랙을 추출해서 원하는 악기와 가수의 목소리만 골라서 들을 수 있다. 기존의 음악서비스와는 전혀 새로운 포맷으로 차세대 음악서비스를 이끌어갈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다.

지난 4월 중순 서비스를 시작한 오디즌의 ‘멀티트랙 디스크&플레이어’는 현재 특허 출원 중으로, 이를 통해 전혀 새로운 음악 UCC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사용자 편의의 서비스까지 가능할 전망이다.

이 기술로 지난 26일 가수 장혜진의 ‘뮤직 2.0’ 시디 음반으로 출시하기도 했다. 뮤직 2.0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상용화가 된 기술로, 음악분야에서도 한국이 세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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